진짜 오랜만에 왔네요
올때마다 맘이 답답해서 하소연하고 싶을때만 오네요
오늘 어머니께서 삼실에 오셨어요
따로 살고 있는데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어머니께서 제얼굴 보고싶어서 오셨는데...
결혼얘기를 하시니까 저도 모르게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눈물을 흐르시는데 차마 얼굴을 들 수 없더라구요
저는 왜이리 못날까요?! 평소 부모님께 잘해드리지 못하는데
아들이 보고싶어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오셨는데 화만 냈으니...
저도 부모님 소원처럼 남들과 같이 결혼해서 단란한 가정을 가지고 싶은데 맘대로 되지 않네요
저도 빨리 좋은 인연이 왔으면 합니다.
어머니께서 꿈음이라는 프로그램을 듣지는 않으시지만
조용필 노래를 참 좋아하십니다. 저도 팬이구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신청하면 안될까요?
오늘따라 이 노래가 듣고 싶네요
오늘도 제 하소연만 하고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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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강병선
2010.11.05
조회 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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