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가장 힘이 센 곳이 마음이라죠..
어디선가 읽은 한 구절의 말이 자주 떠오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몸이 제일 먼저 반응하지만
이내 마음이 시려짐을 느낍니다.
몸이 추운것은 따뜻한 옷으로 추스리겠지만
마음이 추워오니 결국은 마음으로 추스릴 수 밖에 없겠죠.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는 항상 인사를 했습니다.
보고싶은 친구가 곁에 있는 듯한 마음으로
또는 저 자신에게 조용한 한 마디의 인사로 시작하는 하루.
그런 하루가 끝나는 시간..
누군가에게 저녁인사를 하고 싶은 시간..
날씨가 추워지면서 마음이 너무 추워집니다.
차라리 눈이라도 펑펑 내리면 좀 따뜻해질 것 같은데..

머리 속에 떠오르는 여러 생각들..
나쁜 생각들은 이내 잊어버리고
좋은 생각들은 짧지만 꼭 기억하면서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항상 건강하길 기도합니다..
우연이나 행운을 바라지만
그런 시간이 오지 않는다 해도
아쉬워하지 않으렵니다..
그냥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유리상자 - 사랑해도 될까요..
* 전람회..등등 듀엣곡 중에 따뜻한 노래 듣고싶습니다.
꿈음..감사합니다.

- 파파스머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