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과음을 했더니, 오늘 정신이 어질어질합니다.
아침에 너무 춥다고 해서 한겨울의 파카를 입고 나왔지만
그렇게 춥지만은 않네요.
오후부터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즘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 같아요.
그들을 보면 저도 참 부러워집니다.
왜냐하면, 교통 체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그 사람 많은 지옥철을 타지 않아도 되고,
또 아침 운동도 될 터이니 말입니다.
정말 이 서울에서 출퇴근 한다는 일은 아주 곤혹스러운 일인 거 같습니다.
드라마 같은 데 보면 정말로 멋지게 자전거를 달리면서 출근하는 장면이 많던데,
현실은 정말로 그렇지 않은가 봐요.
출퇴근때 운동을 못한다손 치더라도 저는 퇴근을 하여
열심히 헬스장도 다니고 농구도 하고 탁구도 치고,
게으르지 않은 움직이고 요동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한 방송 들려주셔서 고마워요
김동률 - 감사 신청합니다.
뮤지컬 친정엄마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