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님 ..
괜히 우리 전라도 사투리로 . 맥~~~없이
가을의 끝자락엔 우울하고 센치하고 슬푸 답니다 .
말수가 줄어들고 혼자 멍 ~~ 하니 먼산을 보는 날이 많답니다
그리곤 먼곳으로 여행 떠난 언니가 보고 싶다고 놓고
떠난 핸드폰에 보고 싶다고 문자를 넣고
울리지 않는 핸드폰으로 전화버튼을 눌려 봅니다 ..
도대체 언제 오는겨 .. 혼잣말을 하면서 말입니다 .
윤희님 .
마음이 울적하고 울고 싶을때
누군가 더욱 그리워 지나 봅니다 .
곁에 있는 사람보다는 멀리 있는 사람이 보고 싶어 지나 봅니다 .
먼곳으로 여행 떠난 언니가
먼 타국땅으로 이민 떠난 친구가 .
이 가을끝에 더욱 보고퐈 지나 봅니다 ..
아마도 저도 떠나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그리고
내일이 친정엄마 생신이라서 그런지 엄마도 보고프네요 ..
조장혁 ..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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