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25일날 서울에 시험을 치러 갔다가 마지막 밤을 하숙집에서 보내면서 라디오를 틀었는데 꿈과 음악사이를 처음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좋고 편안한 노래들이 많았고..더구나 진행하시는 허윤희 씨의 목소리가 너무 편안해서 참 좋은 방송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또 처음 듣는 날 우연찮게 보낸 문자 사연이 방송을 타면서 정말 기분 좋은 밤을 맞이하기도 했었습니다.
고향인 부산에 내려간 후 라디오를 틀었는데..안타깝게도 지방에는 꿈과 음악사이에가 방송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론 방송은 못 듣지만 항상 좋은 노래 찾을때 선곡표보러 자주 들르곤 했는데...최근에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라디오 실시간으로 듣는 어플을 알게 되었고 라디오 어플이란 어플은 다 다운 받아 일일이 검색해봤습니다.
제 폰이 안드로이드라 찾기가 정말 어려웠지만 드디어 토요일에 꿈과 음악사이를 들을 수 있는 어플을 찾게 되었고 일때문에 비록 11시 부터지만 매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행복합니다. 차가운 디지털 기기 하나가 이렇게 큰 기쁨을 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앞으로 자주 자주 듣고 사연도 남기겠습니다.
신청곡은 이루의 말해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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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세번째 만남일 뿐입니다....
이호근
2010.11.15
조회 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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