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부부가 결혼한지 딱 5년 된 날이에요..
그런데 저는 지금 친정에 아들과 와있고 신랑은
혼자 집에 있네요... 아이가 이번 한 주 내내 감기로 집에만
있었더니 너무 답답해 하고 저도 몸이 너무 고단해..
친정집에 쉬러 왔는데... 와서 보니 오늘이 우리 결혼기념일이에요
사는게 힘들고.. 아이키우는게 힘들다 보니 결혼기념일도 잊고
지나가네요... 조금전에 신랑과 통화로 서로 축하해 주었는데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신랑을 위해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 여보~~ 성격 안좋은 나랑 5년 동안 사느라고 애쓰고 고생했어..
10주년엔 우리 아들과 함께 멋진 사진도 찍고 여행도 가자
사랑해 우리 가족을 위해 항상 애쓰는 여보 최고!!"
울 신랑과 떨어져서 나마 듣게 성시경에 둘이서 들려주세요..
꼭 축하사연 읽어주시고, 좋은 선물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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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혼 5주년 된 날이에요.. 축하해 주세요
박승현
2010.11.19
조회 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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