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초 결혼과 동시에 꿈음을 알고..
꿈음과 시작한 저희 부부에게 드디어 내일이면
새로운 가족이 생기게되었어요..
새 생명이 저와 함께 한지 10달이 다 되어가고.
윤희씨 목소리와 함께 새 새명을 키워왔는데..
이제 내일이면 아가를 만나요..
임신기간 내내 회사에서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했더니
아가가 역아여서 내일 오전 수술을 하게 되었답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좋은 점만 생각하려구요..
그동안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한 실감이 전혀 안났었는데..
이제 당장 내일이면 아가를 만난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를 보내면서 꿈음에 사연을 올리며
마음을 달래봐요..
아이를 낳고 엄마를 만나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는데..
지금 생각만 해도 마음이 짠해지는것 같아요..
내일아침 눈을 뜰때.. 행복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실래요?
큰 힘이 될것같아요...
늘 따뜻한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신청곡 : 남편이 프로포지 하던날 들려주었던 그 때를 생각하며..
이승환 - 화려하지 않은 고백 신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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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내일을 만나기전...
조현정
2010.11.23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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