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늦게 끝나서 집에 와보니 아이와 집사람은 꿈나라로 이미 가있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출처를 모르는 계란말이김밥 1줄과 라면으로 저녁을 먹으려는 순간 "밤 11시에 들어와서 시끄럽게 아이 일어난다고 조용히 밥 먹으라"는 아내
밖에서는 일에 치여서 힘들고 안에서는 아이에 집사람에 눈치 보며
제 아버지의 시대와 지금의 아버지의 시대적 상황이 너무 다른 것 같네요.
너무 이 시대의 아버지의 이름으로 살기는 너무 힘든것 같아요.
어제 몸살 난 몸으로 뽀로로공연도 보고 외식도 했는데 왜 오늘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부활의 생각이나 듣고 싶네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늦은 밤에...
김탁
2010.11.22
조회 3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