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편은 환자와 치과위생사로 병원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 병원문에 들어선 순간부터
치료해주고 연인으로 발전해서 지금까지
모든면에서 잘 통하고 잘 맞는 저와 남편은
서로를 베스트 커플이라 죽어라 믿고 있어요
심지어 싸울때도 말이죠 훗^^
그래서 그런지 연애 2년 결혼 6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저에겐 너무나 좋은 사람이에요
만나고 2년이상 계속 두근대는 설레임은 심장병이라는데
전 아무래도 그 심장병에 걸린것 같거든요
오늘은 너무나 소중한 남편이 태어난 35번째 생일이에요
처음 만난 순간부터 두 아이 엄마가 된 저를
한결같이 섬세하게 또 배려깊게 사랑해주는 남편에게
사랑이라는 꽃한다발을 가득 안겨주고 싶어요
아침에 생일카드에 오늘 last생일 선물을 기대하라고 그랬는데
윤희님의 목소리로 마지막 생일선물을 멋지게 장식해 주실거죠?
감싸합니다^^ 꾸벅^^!!
p.s 신청곡은 뜨거운 감자 - 고백
(몇일전에 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틀어주시던데 안돼시면
박혜경- 고백도 괜찮아요^^)
보통 남편과 꿈음 들으며 얘기하면서 잠을 청하는데
대부분 11시 조금 넘기면 다 못듣고 잠들어버려요
오늘은 와인을 먹으며 들을건데 전처럼 혹시나 잠들어버리면
사연이 소개되도 못들을까봐 걱정이되서
1부나 2부 처음에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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