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그리워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가 조금만 더 긍정적이고 감성적이었다면 제 마음을 벌써 수십번은 받아줬을 겁니다.

차가운 사람..


안타깝습니다.

시작도 못해보고 끝이 보이는 듯 해서요..

옆에서 힘이 되주는 사람이고 싶었는데..

지금은 제가 그녀를 괴롭히는 존재가 되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이제 그만 하려고 해요...

그녀 말대로 잔잔한 그녀의 삶에 돌 던지는 거 그만 하려고요..


언젠가 그녀에게 이런 사람이고 싶다고 얘기했던 노래가 있습니다.

존덴버와 플라시도 도밍고가 부른 Perhaps Love..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