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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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한 사랑
조진관
2010.11.25
조회 72
그대 생각에
오늘도 내 마음은 온통
그대가 꽃으로 보이니
보고 싶어요.

멀리서 그대 바라보며
서성이다가
별이 뜨고 달이 뜨고 나면
아픈마음
끈으로 메어 오곤 합니다.

새벽 바람 맞으며
그대 집가에서 머물고
그대가 보일 때면
저만치 달아나는 내 모습
너무나 안타까워
숨이 막힐 것 같다.

혼자만의 사랑은
마음을 아프게 하며
찢어지게 하는데
한마디 말도 못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이제 다시 볼 수 없을 거라
뒤돌아서네.



** 신청곡: 인연 ---------------------- 이선희

추억속의 재회 ------------ 조용필

영일만 친구 -------------- 최백호

바위섬 ------------------- 김원중

홀로 된다는 것 ------------ 변진섭

잘못된 만남 --------------- 김건모


** 오늘은 하루가 안좋은 것 같아요.
우리 큰딸이 손이 아파서 병원에 가고
나는 이가 부러져 치과에 갔습니다.
부모는 아파도 자식이 아픈 것을 볼 수 없어요.
그것이 부모의 마음인 것 같으니 말입니다.
우린 누구나 아프면서 삶을 살아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이제 찬바람이 겨울밤에 마음까지 들어오려 하니
외로워요.
바람이 미워요.
추위가 미워요.
따뜻한 청국장에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저녁을 보내렵니다.


** 윤희씨 바람이 몹시 불어오니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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