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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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성미
2010.11.27
조회 25
안녕하세요..지난번 사연에서 아침에 학교가기 전 숙제 몰아치기 하고 있다고 사연 올렸던 이성미입니다.. 혹시나 했는데 막상 제 사연이 방송에 나와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미국은 엊그제 목요일이 thanksgiving연휴였습니다..수요일부터 사람들은 가족들을 만나러 짐을 싸서 출발하는 분위기 속에..몹시 설레보였습니다.. 다들 칠면조 고기를 먹으며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겠지요..목요일엔 저도 오랜만에 밖에서 밥을 먹으려고 친구와 만났는데, 식당이 거의 문을 닫아 조금 헤매다가..문을 연 인도식당을 발견하여 겨우 식사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추석 쯤 되는 명절에 인도음식을 먹으니 재미있더라고요...thanksgiving 연휴 덕분에 제가 듣는 수업 중 가장 힘든 수업이 이번주 휴강을 해서 이번주는 조금 여유있게 다음주를 준비하며 보냈습니다..숨이 턱턱 막히도록 매일매일 산더미 같은 리딩을 하고..숙제를 하고 그러다보니 한학기가 이렇게 훅 지나가버렸습니다.. 지금도 숙제를 하고 있으니 아마 숙제 계속 하다보면 성탄절이 올 듯 합니다..호호
한국에서는 이래저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불안한 뉴스가 많이 들려오는 요즘입니다..다들 마음만큼은...따뜻하게 세끝을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저도 위기일발 대학원 첫학기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렵니다....
끝으로..
윤상, 김현철의 사랑하오...듣고 싶습니다
오늘, 뉴욕의 아침은 적당히 차고, 적당히 바람이 부는..전형적인 겨울의 초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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