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님 ..
20년지기 친구가 내일이 생일 이랍니다
그래서 어제 선물을 편지 한통과 함께 택배로 보냈더니
오늘 전화가 왔더군요 .
나라가 어수선한데 .. 무슨 생일이냐구요 ,
지금 자기가 생일 챙겨 먹을 때냐구 말입니다 .
아이구 내친구 애국자네
그럼 선물 다시 보내 . 했더니만 .
선물은 받아야쥥 .. 그러는것 있죠 ..
제가 그랬습니다 . 칫잇 .
친구 말이 맞아요 .
오늘밤 뉴스를 보면서도 . 우리가 따뜻하게 편히 밥먹고 자도 되는지
당장 우리일이 아니라고 이리 난몰라라 해도 되는건지 .
휴~~ 한숨만 나오네요 ..
윤희님 ..
그래도 20년지기 친구 생일은 축하 해줘야겠죠 .
친구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 한데이 .
앞으로 20년 40년을 서로 아껴 가면서 오래오래 함께 하쟈 ,,
사랑과우정사이 . ~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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