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윤희 언니의 방송 듣고 깜짝 놀랐는데.
그 이후로 시험 공부하면서 늘 방송은
틀어 놓고 있는데 참여는 못하고 있었네요. 죄송~

요즘 시험 기간 직전이라 정신이 없어요.
저 간호학과라 요즘 하는 공부의 양이
장난 아니거든요.
전에 윤희언니께서 남친 어찌 만났는지
쓰면 "에버랜드" 티켓 챙겨 주신다고 하셔서
지금 잠깐 짬 내서 들어 왔어요.
뭐 대학 새내기가 남친 만나는 거야
특별한 거 있겠어요?
동아리 선배가 소개팅 주선해 줬는데요.
그쪽에서 제가 마음에 든다고 ^^
빼빼로 데이에 아주 작은 빼배로 막대 달랑 한개
주면서 이거 받아. 그러더니
조금 있다가 엄청 큰 거 주면서
자기 마음이라고 ^^

전 가족들이 모두 제주에 있어서
사실 많이 외롭거든요.
요즘 힘든 일 있을 때마다
남친이 너무 큰 힘이 되어요.
올 연말은 생애 처음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