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토요일 대학로로 제 처와 떡볶이와 오뎅 순대를 먹고
어떤 연극일까 궁금해 하며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엄마가 결혼한데"였는데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노현희씨 나오는 연극이었는데 참 재미있게 봤는데
연극을 그냥 봤으면 사연을 적지 않았는데 정치인을 봤습니다.
지역구 정치인은 선거때 종종 봤는데 같은 공간의 연극 공연장에서
자유선진당 조순형의원을 봤는데 가족들과 함께 온 모습을 봤습니다.
제게 나름 신선했습니다. 싸우고 화내고 뒤죽박죽 국회의 모습을
텔레비전에서 보다 국회의원도 이런 연극을 보는구나 하는
보기 좋은 모습을 봤습니다. 연극을 볼때마다 왜 사람들은
영화 볼땐 끝나면 금방 집으로 가는데 연극은 자리에 머물러 있네요.
왜 머물러 있는지 그게 약간 궁금한데 왜 머물러 있을까요?
오랫만에 본 연극인데 연예인 본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대학로 간 기념으로 동물원 "혜화동"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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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김현일
2010.12.05
조회 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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