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늘 멀리 부산에서 레인보우로 방송 잘 듣고 있어요...
빨리 부산에도 음악FM을 라디오로 들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레인보우가 너무 잘 나와서 다행이에요...
아들때문에 이렇게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어제...오랜만에 시간나서 책상정리를 하고있느데
작년에 친구한테 받은 지갑이있어서
그지갑으로 교체할려고 하는데...
배가 너무아파서 화장실로 직행했는데
10분정도 지나다시 방으로가느데
글쎄,울아들이 아빠 지갑 여기에있어요..
하길래..저도모르게 혼을냈어요..
아빠꺼 만지면혼나요 하면서 방으로들어와서..
지갑을 정리할려고...여는순간 만원짜리 두장이...
지갑안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혹시나 해서 집사람한테 물어받는데..
모른다고 하고 그순간 머리로스쳐간 울아들이 생각나서
우승아 아빠 지갑만지면서 뭐했어요..물어보는데..
을아들 우승이가 지갑에돈이 하나도 없어서
아빠용돈 줄려고 일하다가 음료수 사먹어 알았지..
아빠 새지갑을보고.. 돈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나봐요..
그순간 나도 모르게 마음이찡~~하면서눈물이 뚝뚝
이제 겨우 7살 울아들이 너무대견하고 자랑스러우ㅓ요..
윤희님?울아들 우승이 너무이뿌죠?
오늘 출근해서..하루종일 바보처럼 웃고 지냇어요...
그리구 울이뿐 아들 둘키우느라 정신없이보내는
나에 반쪽 경숙씨 고맙구...사랑합니다
항상 편안한 방송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요...
(아들을 위해 에버랜드 한번 가보고 싶은데요...초대권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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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아들에게~~~
전창훈
2010.12.08
조회 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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