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이었던 것 같네요.
아무도 내 마음을 알아 줄 것 같지 않아 더 쓸쓸하고 서러웠던 밤이었는데..
무심코 꿈음에 사연을 보내고, 멍하니 라디오를 듣고 있었는데 제가 보낸 사연과 신청곡이 소개되었죠...
신청곡이었던 '아름다운 이별'이 나오는 순간 왈칵 눈물이 났어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넘어져 울고 있는데 누군가 나타나서 '괜찮아...'하고 토닥여 주는 느낌이었죠.
왜 그럴 때 기다렸다는 듯이, 참았던 눈물이 쏟아지잖아요...아이처럼 말이죠....
힘내라고 하신 말, 정말 그렇게 하려구요...
고마워요 꿈음.
신청곡 또 들려주실까요..? ^^ 브라운아이드소울 "nothing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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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꿈음.
J
2010.12.10
조회 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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