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화정동에 사는 37세 된 주부 민 정숙예요.. 오늘은 결혼한지 10주년 되는 날이예요...
근데 울 신랑 오늘도 야근이라네요,,,, 일년중 2월이 가장 무섭다는 울 신랑,,,,
12월엔 결혼 기념일에, 제 생일에, 크리스마스까지.... 12월을 위해 일년을 번다는 울 신랑....
그래도 다른날도 아닌 10주년인데... 제 생일이 일주일 후거든요...
그날 결혼기념일에 생일파티까지 함께 하자네요... 좀 아쉬워요....
그러다 생일날 또 무슨일이 생겨 크리스마스에 몽땅그려서 하자는 거 아닌가 몰라요....
늘 해마다 선물 하나로 퉁쳤거든요.... 아무래도 징조가 보이는데요.....
그래도 신랑....앞으로도 우리 생이 다할때까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살자..... 여보 사랑해.
울 신랑이 좋아하는 세월이 가면 신청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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