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월이네요~
제나이 올해 서른이구여... 내년이면 정말 삼십대라고 말해야겠네요
올한해도 멀했는지 시간만 너무 빨리 흐른듯해 아쉽네요..
사실 전 오늘 처음 레인보우깔았어요~
얼마전 소개팅에서 만난분이 있었는데,
라디오를 즐겨들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좋은 음악 많이 나온다면서요.. 아침출근때부터 밤까지
라됴를 즐겨들으시는 분같더라구요
그분이 여기 레인보우를 이용하신다공...
처음 만난 그분과는 그 소개팅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어요
저도 딱히 맘에 안드는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그날은 서로 이야기 하며 지루하지 않은 시간 보냈다
생각했는데, 연락은 없었어요~
한번만난지라 사실 지금은 얼굴도 가물가물하지만,
왠지 모를 씁쓸함이 한동안 가더라구요...
그분은 지금도 이음악방송을 듣고 있을까요???
오늘 조금 일찍 퇴근해 인터넷 여기저기를 떠돌다
갑자기 그때 그 소개팅이 생각나 레인보우다운받아 듣고 있습니다
조용한 윤희씨의 목소리와 잔잔한 음악들이 이밤을 더욱 조용하게 만드네요 듣기 좋네요...
앞으로도 자주 들릴께요...
신청곡 박효신의 눈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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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듯지나가는 기억.....
전미영
2010.12.16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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