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허윤희씨 목소리는 이전에 다른 방송국에서 들었었는데 맞죠? 윤종신의 노래를 들으니 90년대 일본 유학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당시 아르바이트 끝난 후에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는데...세월이 참 많이 흘렀네요. 이제 두 아들 아버지가 되었으니. 지난 금요일이 둘째 돌이었습니다. 바쁜 와중에 돌잔치 준비하느라 바빴던 아내에게 수고했다는 말도 못했네요. 마눌 정말 수고 많았어~~. 사실 이 한 마디 듣고 싶어 아내 입이 쭉~ 나와 있거든요.
시우(첫째), 은우(둘째)야 항상 건강하고 아빠는 너희 정말 사랑한단다. 그리고 여보, 올 한 해는 내가 참 힘이든데 옆에서 버틸 수 있게 힘이 되어줘서 고맙다.
15주년 축하드리고 항상 마음에 녹아드는 방송 감사드립니다.
이문세/옛사랑 김광진/편지 부탁드립니다. 일원동에서 박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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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돌이었습니다.
박순규
2010.12.15
조회 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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