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은 첨 남겨보네요~^^
이제 이번주면 크리스마스고 2010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저 올해 32살이고요 경찰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시험을 준비한지도 벌써 여러해가 지났네요..
그동안 시험에 떨어질때마다 느꼈던 그 좌절감과 자괴감...
한해 한해가 지나면서 느끼는 불안감..마저도 이제는 익숙함인지
아님 무뎌진건지 ...
한해가 지나갈때마다 다른 분들도 그렇지만 많은 생각을 합니다.
왜 그때 열심히 안했을까??그때 다른방법은 없었나..내년에는 어떡해야되지?등..
제가 느끼는 감정이야 제가 선택하고 제가 가는길이기에 감당할수
있지만 부모님을 뵐때마다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남들처럼 번듯한 직장다니면서 용돈도 드리고 맛있는것도 사드려야하는데
오히려 제 걱정만하시고 격려해주시고, 할수있다고 열심히 해보라고
응원해주십니다.
공부했던시간..그 시간 동안 꿈이 멀어졌던걸까요?? 아님 꿈에 한걸음씩 갔던걸까요??
갔던거라 믿고 내년에는 꿈을 이루고싶네요..주위에선 이제 현실로 돌
아오라고 걱정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년에는 꼭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싶네요..
지치고 힘든 하루중에 유일하게 편안한 목소리에 녹아나서 하루를 마루리하는 시간..
이렇게 첫 글을 남기니 앞으로 자주자주 남겨볼께요..ㅋ
만약 읽게되신다면 요새 꽂힌?노래 유리상자 "눈물샘" 부탁드려요`
감기조심하시고~ 연말 따뜻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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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1년이 지나가네요~
강석규
2010.12.21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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