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음을 알게된건 신랑때문이에요.
매일 야근이다 업무의 연장선인 회식이다...매일 12시 넘어 들어와서
제가 신데렐라라고 불러요..
신랑이 들어오기까지 기다리다가 꿈음을 알게되어서 이젠 신랑이 일찍 들어오는날도 들을정도에요..
어젠 승진이 확정되었다면서 좋아하는데,
승진하면 업무량도 더 많아지고 더 회식할일도 많아질텐데...라고 생각하니 전혀 기쁘지가 않아 축하한단 말을 해주진 않았네요...
그래도 축하해줘야겠죠??
크리스마스에 겸사겸사 맛난거 차려주고 축하는 해줄예정이에요...
오랜만에 [창고]의 음악듣고싶네요
-난 이제 예전의 내가 아냐-
*외로운 저의 밤을 같이해줄 커피 선물 받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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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승진했지만...
강지향
2010.12.23
조회 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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