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갓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있고 싶어
짧은 연애를 우려하는 주위 사람들의 걱정속에서도
다소 빠르게 결혼식을 올렸고
벌써 뱃속에는 태동이 너무나 활발한 태아가 자라고 있습니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울타리안에서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달콤한 꿈처럼 사랑 가득한 한때한때를 보낼때면 너무 행복해서
그냥 이대로 이 사람과 영원히 함께한다면 바랄것이 없겠다하다가도
일어나지 않았음하는 다툼이 종종 생기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받다보면
과연 우리가 평생의 동반자의 연이었을까
하는 회의와 한숨이 쉬어집니다.
서로가 많이 사랑하는걸 잘 알면서도 '서로에게 맞춰 걷는 데에'
부족한 초보 부부가 힘을 얻고자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내일이면 제 남편과 뱃속의 아이와 함께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가 됩니다.
저희 세 식구가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저와 사랑하는 남편과 태어날 아기의 행복과 축복을
윤희언니와 청취자분들께서 응원해주신다면
오늘 이 시간 잊지못할 기쁨과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미울때가 있어도 사랑만은 잊지않는 부부가 되고싶습니다.
걸음이 한없이 느린 노부부가 되어도 손 꼬옥 잡고 걷는
부러운 시선을 받는 연인으로 오래오래 서로의 곁에 머물고싶습니다.
"사랑해 여보!"
신청곡은
제 신랑이 이틀전에 신청했다가 채택되지 못한 ㅠㅠ
이승환의 가족
푸른하늘 사랑그대로의 사랑
신승훈 그대여서고마워요
중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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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편과 뱃속의 아기와 함께 셋이 맞는 첫 성탄절입니다~
최진
2010.12.23
조회 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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