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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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깰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목요일 어느 오후^^
김선화
2010.12.23
조회 44

언니~~
오늘부터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더니 정말 바깥 기온이 많이 낮아진것 같아요...
춥다고 맨날 아가랑 방바닥 뒹굴다가 이번주는계속 바깥 나들이를 했답니다...
오늘도 우리 아기 꽁꽁 싸매고 오전에 일찍 산책다녀왔어요...
유모차로 나가면 저도 아가도 좀더 편하련만,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유모차에 못태우고 아기띠로 업고 다녀왔더니 어깨랑 허리가 많이 아프네요...
예전같으면 조금만 아프고 힘들어도 엄살부리고 투정부리곤 했는데, 요즘은 아파도 힘들어도 엄살부리고 투정 부릴수가 없네요...
아기땜에 아프고 힘든건 아마도 엄마니까 다 참고 견딜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겨우 30분 낮잠자고 칭얼대며 일어나려는 우리딸...
얼른 옆에 누워 꼭 껴안고 토닥토닥 두드려주니 다시 살짝 잠이 드네요...
제목처럼 아기가 또 언제 깨서 안아달라고 보챌지몰라 간신히 안부만 전합니다...
참!!
크리스마스 인사 미리 하려고 접속해놓고 실컷 제 이야기만 하다가 갈뻔 했네요...
아이낳고 나면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더니 정말 요즘 제가 그런것 같아요ㅠ.ㅠ
작년 크리스마스엔 뱃속 아기랑 신랑이랑 오붓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냈던것 같은데, 올핸 세상에 태어나주신 예쁘고 사랑스런 우리딸이랑 함께 즐거운 성탄절 보낼것 같아요^^
윤희언니도 꿈음 가족들도 모두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장난기가 가득 묻어있는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함께 올려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우리딸 표정처럼 항상 웃는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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