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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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보고 싶다는 아이
백주화
2010.12.22
조회 39
아침밥을 먹다 작은아이가 "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하는게
아니겠어요
전 어~ 그래 하면서 아무말도 못했죠
큰아이가 " 엄마 아빠한테 전화할래요" 하면서 전화를 하는거에요
요즘 연말이라서요
우리 남편 저녁늦게 귀가를 하거든요
얼굴 못본지 아마 10일정도는 된거 같아요
술이 지겹다는 남편...
오늘은 꼭 일찍 들어갈께 하면서 12시 1시.............
저요 우리 남편 잊고 산지 오래되었답니다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우리아이들 얼마나 아빠가 보고 싶었으면 아침밥 먹다
전화를 하겠어요
아이들을 보면요 참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윤희씨 우리 남편 좀 혼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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