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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기다리고 있어요...
이민정
2010.12.27
조회 20
둘째 아이를 재워놓고...라디오를 듣고 있어요.
첫째는...어린이집 방학이라..할머니네 갔거든요~^^;
근데 신랑이...연말 모임에 가서 아직...집에 오지 않았어요..
내일 제가 아산병원에 아침 일찍 예약이 되어있어서...
새벽 6시 30분에는 집에서 나서야 하는데 말이죠..
혹시 술을 많이 마시고 오지 않을까...걱정이 되네요.
눈도 많이 와서 내일 운전하기가 나쁠텐데......
오늘은 차를 갖고 가지 않았는데,
택시안에서 혹시 이 방송을 듣고 있다면...
봄이아빠~~ 빨리 집에 오세요!!!
날이 많이 추워요~~~
신청곡은...지금 될지는 모르겠지만....
늘...우리 3가족을 위해 열심히인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김동률의 감사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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