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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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2010년!! 2011년에는 좋은일만 있을거예요~~^^
김선화
2010.12.31
조회 31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딸 두손 높이 들고 새해인사해요^^
윤희언니~~
벌써 2010년 마지막날이네요...
어제도 꿈음 들으면서 계속 마지막일것같은 음악들이 많이 나와서 기분이 묘했는데, 오늘은 정말 2010년 마지막날이라고 생각하니까 괜히 마음이 더 싱숭생숭하네요...
다른해에도 그랬지만, 2010년 올한해는 더 정신없이 지나간것 같아요...
직장다닐땐 몰랐는데, 출산하고 집에서 육아에 전념하다보니 날짜 가는줄도 모르겠고, 매일이 똑같은 하루하루라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절대 똑같은 하루하루가 아니었던것 같아요...
4월 27일에 태어난 우리딸이 벌써 8개월을 채우고 9개월에 들어서서 뭐든 잡고 일어서고, 한발한발 떼면서 걸음마 연습을 하는걸 보니, 그냥 의미없이 보낸 하루하루는 아니었지싶어요...
아기 키우면서 힘들다고 울기도 많이하고, 신랑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그랬는데 지금생각하니 그게 제일 미안하네요...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인데, 나만 그렇게 힘든게 아닌데, 나만 힘든척, 나만 외로운척...그렇게 살아온걸 보면 후회도 많이 남는 2010년이 아니었나싶어요...
하지만...
2010년의 아쉬움, 후회들은 미련없이 오늘로 다 털어버릴래요...
그리고 새로운 2011년에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더 후회없이 살도록 노력할래요...
오늘은 새해계획도 다시 새워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2010년 달력을 떼고 2011년 달력을 걸었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윤희언니도 꿈음 가족들도 모두모두 2010년 마무리 잘 하시구요...
2011년 새해에는 항상 좋은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소망해봅니다...
항상 웃을수 있는 그런 2011년 되시구요...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새해엔 좋은일들만 일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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