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지나면 우리에게 온다네요, 2011년이..
새롭게 다시 삼백육십오일을 맞이하기에 앞서
이틀 남은 2010년을 천천히 되감아 생각해보니
나름 만족해야겠습니다.
나이와 세월이 비례한다는 말에 실감하면서
2011년에는 새로운 뭔가를 꿈꾸고 바라기 보다는
지금껏 나를 나답게 해 준 나만의 그것들을 다시는
놓치지도 잃어버리지도않게 잘 품고 더 많이 보듬어야겠네요.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넘치면 넘치는대로
그렇게 한 해 한 해를 지내왔는데
새해에는 그런 삶의 자세가 얼마나 값지고 눈부신 일인지도
더 많이 느끼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그러려면 감성이 녹슬지 않도록 매일 밤, 감성 주파수가
맞물려 돌아가는 꿈음과의 친구맺기는 진행형으로 남겨 놓을게요~
늘 한결같은 나무처럼 느껴져 아무때나 다가가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각자만의 자리를 만들어 준 꿈음, 올해도 잘 머물렀습니다.
2010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에 이런 인사를 건네고 싶었지만
그 날에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모임이 있어
미리 인사를 드립니다.
-꿈음,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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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유어라이프! 브라보마이라이프!
이향미
2010.12.30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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