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는 주부이다보니 가정에 소홀하고 게으르게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정월 초하루...가족들 모두 집에 쉬는날이건만
저는 출근을 해야했습니다.
떡국은커녕 아침도 준비못하고 이른출근을 했는데...
퇴근길에 저녁준비도 하기싫고 해서 동네 24시간 해장국집에서
2인분 시켜 집에 왔는데...
원래 소식하는 우리식구들은 2인분으로 넷이서 포식을 했죠.
솔직히 마음속으론 미안했는데...
아내이고 엄마인 제가 조금만 더 부지런하고 건강하면 사랑과
정성이 든 음식을 차렸을텐데...
그래도 저를 이해해주는 가족이 있어 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럽니다.
신청곡...김학래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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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이면 4인분 충분
김혜경
2011.01.01
조회 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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