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하루인 것 같은데도
오늘은 새해 첫날이라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지난 해... 2월경 생각지도 못했던 아버지의 암선고로
긴 투병생활이 시작되면서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보낸 것 같아요.
많이 힘들었지만 그대신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고민 끝에 긴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내려와 부모님 곁에서
새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마음이 푸근해지는 것 같고
비록 방송이 안나오는 지역이지만
인터넷으로 꿈음을 만날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발견할 수 있고
그 행복에 감사할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지기를 바래봅니다.
윤희님, 그리고 꿈음가족 모두
올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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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좋은 일만!
배현아
2011.01.01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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