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계속 앓다가 크리스마스 꼼짝도 못하고 집에 혼자 있었어요..
남친이 없으니 부르는 사람도 없고....
새해 맞이는 절대 혼자 있지 않겠다 않겠다 다짐하며 열심히 해돋이 볼 준비 했는데... 딱 하루 밖에 친구 만나려 갔다가 족발 잘못 먹어서 다 토하고... 지금... 죽먹고... 해돋이는 커녕 온 집안 식구들 전염시켜서 찍소리도 못하고 기침 나오면 꼭꼭 삼키고 있고...
아.........
너무너무 우울하다... 슬프다... 나 인생이 넘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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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도 오늘도... 혼자....
정은선
2010.12.31
조회 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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