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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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십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백주원
2010.12.31
조회 27
혼자 읽기에도 민망한 글이 주루룩 써있더군요^^
감수성이 예민했던 이십대 초반이어서 일까요.
요즘 말로는 허세라고 하나요^^?
왠만하면 몇글자 꿈음에 적어볼까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글자로나마 추억이 남아있는 거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세상에 찌들대로 찌들고 닳고 닳은 삼십대 초반을 지나 중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날의 허세는 통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다짐해보고 일기에 적습니다.

다시 한번 해보자고, 이제는 실수하지 말자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다시 힘을 내자고.


이제 삼십대 중반,,, 다시 시작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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