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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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꿈음 고마워요♥
스머프
2010.12.31
조회 45
한 해 동안 꿈음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 선물해주신
꿈음 제작진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빼고 하트 문자 보내는 건..
이번이 첨입니다 ^^

꿈음가족들의 커플사연을 들을 때의 한없는 부러움
시그널멘트와 소네트를 통해 느꼈던 가슴뭉클함
꿈음을 듣는 시간은 하루를 마감하면서
그리움을 꺼내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2010년은 온통 사랑으로 가득했던 한 해였습니다.
저의 심장소리를 한참동안 그렇게 크게 들어본 것도 처음입니다.
500가지는 아니더라도 단 한마디라도..무슨 말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것은 너무 후회됩니다.
그래도..
예쁜 두 눈을 가까이서 바라보는 것을 놓치지 않아 참 다행입니다.
저..참 이기적이죠?
꿈음에 사연보내고 혹시 그녀도 같이 들을까하며
설레였던 시간들도 참 많았습니다.
그런 날은 PMP에 녹음하느라 분주하게 뛰어다녔던 것도
올 해의 시간이었습니다. ^^
사연 읽어주셔서 정말 고마웠는데..이제야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그런데..
하나도 전해주지 못한 많은 mp3파일들..이거 다 어떡하죠
하지만..
예쁜 모습으로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것 보면 너무 감사합니다.
2011년을 맞으며 그 친구가 방송을 듣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친구에게 전해주시겠어요?
2011년에도 난 항상 네 편이야.
혹시라도 힘든 일 있으면 내 생각해주겠니?
당장 달려갈께..
니가 있어 참 행복하다.
사랑해..그리고 고마워..

신청곡
1. 하연이에게(꿈이있는자유)
타 방송에서 들었던 CCM곡인데 가사가 참 좋았어요.
2010년 마지막날 꿈음가족 모두와 같이 들을 수 있으면
너무 좋겠는데..힘들까요?
(소원을 말해보라시면 이 곡 듣는거라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그래도 안된다시면..

2. 2011년.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하길 바라면서
한동준님의 너를 사랑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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