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쓰네요...
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운명같았던 한 살 연상의 누나.
이제는 제 기억에서 잊혀졌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을 줄 알았는데, 오늘 윤희씨의 목소리를 정말 간만에 듣는 순간, 제가 틀렸다는 걸 알아버렸네여...
믿기힘드시겠지만 그 누나, 윤희씨와 목소리가 너무도 똑같아서 사실 그동안 윤희씨 프로그램 일부러 안들었거든여...
너무도 보고싶네여...저와 같은 이름의, 윤희씨 같이 차분하고, 따뜻한, 제 마음을 달래주었던 목소리를 가진 그 누나....
지금 누나가 이 프로그램을 듣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태영누나, 새해 부디 웃을 수 있는 일 많이 생기길 바라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도해여....
누나에게 불러주었던 노래가 듣고 싶어지네여.
이 문세씨의 '소녀' 부탁드립니다...
윤희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변함없이 지금의 따뜻한 목소리로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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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거 같아여...
송태영
2011.01.04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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