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여
첨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작년 여름까지도 정정 하셨던 아부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셔
입원하신지 4개월째 접어드네여
올해 구십둘이 되신 울 아부지
작년 까지만해도 가평 설악에서 수원을 한달에 한번씩 친구분들과의
모임을 오시곤 했는데....
슬픈 현실에 맘이 너무도 시리네여
그래도 열심히 재활치료를 하시는 울아부지 사랑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걷는 울 아부지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글을 쓰면서두 가슴이 미어지구
눈물이 쏟아지는 철부지 막내딸 입니다
아부지 울아부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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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울 아부지
김미희
2011.01.06
조회 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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