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을 잠시하고 전지훈련을 간 신랑으로 인해 1월 1달동안을 싱글아닌싱글로 생활하고 있는 나...
우연인지 필연인지 직장에 일이 많아 밤낮없이 일속에 빠져지내다보니 신랑생일을 잊였습니다.
저녁에 통화하면서도 바쁘다고 금방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생각해보니 내일이 신랑 생일입니다.

그래도 감사한것은 이제라도 생각이 나서 이렇게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꿈음을 통해 축하를 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랑에게 축하 인사를 꼭 전해주세요

김 - 김은철 당신이 이땅에 태어나줘서...나와 결혼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은 - 은은한 향기처럼 어느새 예전에 모난 나를 둥글둥글하게 담듬어주고 보듬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철 - 철없는 신부를 다독여주고 이끌어주어서 이젠 하나님안에서 더불어살아가는 방법을 아주 조금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주 많이 살았을때 내가 아닌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면서 최선을 다해 사랑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은철씨!
사랑하고 감사해요...그리고 당신의 생일 정말정말 축하합니다.


-노미애 : 사랑스런이에게
-최영 : 당신의생일을축하합니다.
-이종용 : 겨울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