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소꼽장난하던 여자 친구가 너무나
그리워 보고싶습니다.
서로 사랑한 나머지 나에게 글 쓰라는 권고를
해주기도 했던 나의 친구 그러나 나를 저버리고
뭐가 그리 급했는지 옆동네 친구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때만 생각해도 내 마음은 철컥 내려 앉는 것 같았기에
지금도 잊지 못하고 늘 내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는지
모릅니다.
30년이 넘게 지나가 버린 세월이 얄믿고 야속하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이제 다시 그 사랑
놓치지 않으련데 내 삶의 내 인생의 인연이 아니었기에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고 싶습니다.
그녀와의 나는 첫사랑 이었으니까요.
잘지내는지
행복하게 삶을 느끼면서 살아가는지 말입니다.
부디 행복하고 멋있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신청곡 : 좋은날 ----------------------- 아이유
지난날 ---------------------- 유재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 조졍현
기차와 소나무 --------------- 이규석
보이지 않는 사랑 ------------ 신승훈
사랑의 서약 ----------------- 한동준
** 지금 현실에서 누구인가를 생각한다는 것
어렵습니다.
마음터놓고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도 참 부담스러울지
모릅니다.
하지만 사랑했던 사람을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잊지 못하니 마음에 남아 이렇게 남겨봅니다.
** 윤희씨 날씨가 아직도 추워요.
늘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길고 긴 시간
조진관
2011.01.18
조회 38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