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해가 되어 31살이 된 저와 동갑내기 단짝친구!
그 친구가 2010년도 한해동안 힘든일이 많았습니다.
단짝친구라지만 많은 위로도 해주지 못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ㅠ.ㅠ
그 친구네 집은 4대가 사는 대가족이에요!
그 친구의 외할머니, 부모님, 남동생내외,조카2명 총 8명의 식구죠>.<
외할머니는 치매세요. 그 친구가 피아노학원 강사를 하면서 돌봐드린지가 어느덧 8년이 넘었습니다.
부모님은 지방으로 일을 다니시기 때문에 그 친구가 거의 돌봐드린거나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그 친구 어머니는 그 친구가 21살때 암수술을 하셨구요.
동생내외에게는 올해로 4,5살 되는 여조카가 2명이나 있는데...
그만 작년 여름부터 손아래 올케되는 아이엄마가 4살난 아이만 데리고 집을 나가버렸어요.
그래서 그 친구가 5살난 조카까지 돌보며 아직 시집도 안간 처녀가 엄마노릇을 하고있습니다.
아이 아빠는 지금 현재는 밤늦게까지 일하느라 아이 얼굴도 제대로 못보는데다,
잠깐은 아이랑 놀아주기는 하지만 아직은 어린딸이 감당이 안되나봅니다.
집안살림하랴 직장다니랴 조카까지 보느라 집, 직장뿐이 모르는 그 친구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싶습니다.
31살 나이면 시집도 가야할 나이라 연애도 하고 그래야하는데
가족들 돌보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그 친구가 마냥 안타깝습니다.
그 친구 혼자 가족들의 짐이란 짐은 다 짊어지는거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 친구가 힘을 낼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친구야 힘내! 네 곁엔 내가 있잖아~도움은 못되도 같이 울고 같이 웃자 알았지?
사랑한다! 앞으로도 쭈~~~~~욱 좋은 우정 쌓아가자!
그리고 새해엔 모든일들이 다 해결되어서 네 어깨가 가벼워졌으면 좋겠다!
꼭 좋은일 있을거야 넌!!! 아자아자 화이팅!!!
신청곡-하나님은 너를 만드시는 분(조준모...다리놓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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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신청합니다!] 단짝친구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싶습니다!
김진실
2011.01.20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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