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추워요..이런 추운날 태어난 우리 신랑생일축하해주고싶어요..올해로 결혼 5년차입니다..
21살때 고등학교동창생에 군대선배라고소개받은 우리신랑..
그냥 아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2006년 우리는 부부가 되었어요
없으면 않될것같아서. 미치듯 사랑해서 결혼한것이 아닌우리부부..ㅋㅋ
조금이라도 부모님에 반대가 있었다면 결혼않했을꺼라고 웃으며 말하는 이상한 우리부부..
하지만 이제는 없으며 않될 절절함이 생긴 우리부부입니다..
결혼초에 이상임신으로 항함제까지 맞아가며 아이를 보낸우리부부..
지금은 쓴웃음 지으며 말할수있는 추억아닌 추억이 되었네요..
우리부부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두 아들녀석들~~
마눌님 힘들다고 행상 많이 도와주는 우리신랑..
교회다니시는 분들에 기도제목이 크리스천 신랑만나는거라는데..
교회를 모르던 저에게 우리신랑은 정말 크나큰 선물이되었네요..
제 생일때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꽃다발과 케익사들고와서 축하해줬는데
저는 뭐해 줄것도없고.. 이렇게 마음이라도 전해봄니다..
하루하루 행복을 느끼고 살수있게 해준 우리신랑~~
항상 뚜덜데고 화만내는 나를 보듬어주는 우리신랑~~
올해 35번째 생일 맞은 우리신랑..너무 사랑하고 축하해~
결혼전에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도 경상도싸나이라며. 않해준 프로포즈
쿨에 사랑합니다 좀 불러달라고했더니..아직도 입니다..
신청곡으로 신청해볼께요..쿨 사랑합니다..
진우아빠야~~아니 최희재씨 사랑하고 나랑결혼해줘서..나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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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아..행복을알게해줘서고마워
홍주아
2011.01.18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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