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머님 생신은 20일인데 평일이라 앞당겨 16일 주일에 가족 친지분들 모셔서 친구가 하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오리백숙을 예약해 두었는데 한방재료들을 넣고 옻도 넣어 참 맛있는거였는데 글쎄 어머님은 옻을 타셔서 드시지도 못하고 오리고기와 탕만 드시게 되었어요
코도 베어갈듯 매서운 날씨인데 삼십여분 넘게 오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아들애가 오늘아침일찍 복수학위 전공하러 떠났는데 아버님과 시동생 사촌시동생까지 학비에 보태쓰라고 정성스런 마음담아 축하금을 주셨어요.
2년예정으로 떠났어요.
췌장암 걸리신 울 아버님"내가 그 때까지 살 지 모르겠구나..."
미리 세배를 드리고 할머님 할아버님을 꼭 껴안아드리는 아들을 보면서 눈물이 피잉 돌았었습니다
아들이 몸건강 마음건강히 낯선땅에서 잘 적응하기를 바라는 어미마음입니다
아버님도 힘든 투병생활 이기시고 꼭 아들 졸업장 받아 올때까지 아니 그 이상 사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민임기 여사님..
어머님 78세 생신(1월 20일 ) 축하드립니다
호랑이노릇 하셔도 좋으니 어머님만큼은 아프시지 마시고 우리곁에서 버팀목 오래 하셔주세요
그리고 아버님 병 간호하시느라 정말 애 많이 쓰십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님...
조관우 꽃밭에서
아이다도 신청드립니다.
추운 날씨이상으로 아들 보내고 마음이 더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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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아이다도 신청)
강지숙
2011.01.18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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