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꿈과음악사이에
권연옥
2011.01.28
조회 43
한동안 너무바빠서 일에만 빠져 잠깐 꿈음을 잊고살았습니다.
일에지치고 집안일에 지쳐 어제는 정말이지 한계를 느꼈습니다.

문득 꿈음이 생각나서 들어와보니 늘 같은자리
감미로운 음악~ 을 들으면서 포근하게 잘 잤습니다.

그동안 집안일 하는 시간에라도 틀어놓고 들을껄 하는
게으름이 살짝 후회도 되더라구요

방학하던 12월부터 아이들하고 설악산 가자던 약속을 아직도
아직도 못 지켰는데 내일 벌써 개학이라네요.

직접말하지는 못했지만 잠든아이들한테 살짝 얘기했어요
얘들아 엄마가 바빠서 정말 미안 ~ 그리고 고마워 라구요

겸사겸사 하소연 비슷한 것이라도 하고 싶어 소식 전한다는게
길어졌네요

시간이 지나서도 늘 이렇게 변함없는 목소리 찾아올수 있다는
곳이 있다는게 오늘은 이렇게 위안이 될수가 없네요



감사해요

남편과 마지막으로 봤던 영화가 "라디오스타"였습니다.
아마도 어떤 분들은 웃으실꺼 같아요
정말 정말 오래됐거든요 그때 나왔던 음악이 그뒤에
리메이커되서 가끔 라디오에 나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올해는 꼭 가족끼리 영화 두편이상 봐야겠다는 작은계획을
세웠습니다.

영화 "라디오스타" 비와 당신"부탁드립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