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님 안녕하세요.
듣기만 하다 사연 처음 남겨요...하는 사연을 가끔 듣는데...
저도 그러네요.
제 카세트 하나는 라디오 채널이 항상 CBS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CBS를 듣다가 세수하러 갈때도 노치고 싶지 않아서 들고 다니죠. ㅎㅎ 맨처음엔 유영재님 프로 많이 들었었는데, 배미향님으로 오미희님으로 꿈음까지....
그래도 가장 많이 듣는 날은 다림질을 하는 날.
남편이 영업일을 하는데 항상 셔츠드레스를 입어야해서 일주일 내내 입을 셔츠를 빠는 날은 다리미 시간만 거의 한시간 반정도..
다리미를 하는 날은 주방 선반에 달린 라디오를 CBS에 맞추어 놓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따라 부르며 다리미질을 하면 힘든지 모르게 하곤 한답니다.
오늘은 다림질 하는 날도 아닌데, 공부하는 날도 아닌데 아이문제로 고민하다가 정리가 안돼서 안방에 크게 라디오 켜놓고 듣고 있습니다.
아이가 사춘기인지 모든게 다 삐딱하게 행동을 해서 많이 힘이 드네요...
잘 정리해야겠죠? 후훗-쓴웃음....
항상 잘 들을게요...
신청곡--이선희님 "알고 싶어요" "인연"
이안 "물고기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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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하는 아줌마
김희정
2011.01.27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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