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두번째 글입니다.
저는 저희 회사 타 부서의 팀장님을 좋아하고 있어요. 근데 유뷰남이죠. 유부남인 걸 알지만....자꾸 마음이 가서 키스도 해버렸답니다.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젊은 나이도 아닌 배불뚝의 아저씨인데....좋아하는 감정은 외모가 그리 중요한 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 팀장님은 현재 와이프와 두 자녀의 가정에서 행복하다고 그러세요. 그래서 제가 더 이상 다가갈 수가 없더라구요. 자꾸 욕심을 내면 나만 상처받을게 뻔하니깐요. 그래도 눈이 서로 마주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듯이 떨리고 설레임니다.열심히 일을 잘하시는 강한 리더쉽에 제가 홀딱 반한 것 같습니다^^ㅋㅋ
제 친언니 친구들 모두 나보구 미쳤다고 해요. 저도 알지만 사람의 감정이 국경 나이 결혼유무...에따라 의도적으로 생기는 건 아니잖아요.
윤희씨~ 이 감정이 아픈 사랑으로 더 이상 커지지 않기를 매일밤 기도합니다. 부디 가벼운 설레임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신청곡은 As one 의 day by da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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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 허락한 사랑
김민영
2011.01.31
조회 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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