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서 사연 남기네요.
그동안 취업 문제로 가끔씩 와서 글투정 남겼었는데...
다음에 올때는 꼭 취업 해서 기분 좋은 소식 남기고 싶었는데, 오늘 그렇지 못한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면접까지는 갔는데, 그간 연락이 없어서, 아, 안되었나 보다...
하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막상 메일로 직접 연락을 받고 나니 기분이 또 다르네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머리로는 생각이 드는데 맘이 착잡한건 어쩔 수가 없나봐요.
1년.. 아니, 바로3개월만 지나도 지금 이 순간이 별거 아닌 일이였다고 하하하, 하고 웃어버릴 날이 올거라 믿으면서.. 오늘 마지막으로 위로 받을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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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희님.
최고운
2011.02.10
조회 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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