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연을 꼭 써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에 와서 들으니 4번째 조카가 생긴다는 거였습니다. 저는 형제라곤 형 한 명뿐, 형과 형수님이 4번째 아이를 가진다는 말이죠.
우선, 오늘 사연을 꼭 쓰려는 이유를 반드시 말씀드려야겠네요.
지난번 사연때 밝혔듯이 작년 연말에 정말 좋지 않은 일이 동시에 2번 일어났고, 그동안 많이 힘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한달 반쯤 지났는데요. 이제는 그때에 연루된 사람들을 모두 용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다 지나간 이야기고, 누군가와 평생 원수로 지낸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 용서할려구요. 한달 반동안 많이 생각했고, 현재의 상황에 어느 정도 적응도 했구요.
그 와중에 4번째 조카 소식은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형제가 한 명뿐인 제가 4명의 조카를 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 또한 받아들여야겠지요.
오늘 많이 추웠는데요. 그래도, 1월의 혹한보다는 좀 덜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윤희님, 꿈음 스탭분들, 그리고 청취자분들 막바지 추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위로 형 한 명 뿐인데 벌써 4번째 조카를 보게 되었습니다.
유석희
2011.02.12
조회 24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