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올해로 서른 아홉, 저는 서른 넷입니다.
늦으막하게 만나서 이제 올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오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힘든 일 기쁜 일 모두 함께 하기로 한 사람..
태어나 주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저를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내년부터는 제가 미역국 끓여드릴께요...
매일매일 야근하며 바쁘게 지내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항상 웃는 당신을 보면 나도 행복해져요.
생일 축하해요.. 사랑하는 김재철씨~
좋아하는 노래 하나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아마 지금 같이 있을 것 같은데..
허각의 '언제나'
항상 애청하고 있어요. 틀어주세요~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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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남편이 되줄..생일 축하해주세요..
최고운
2011.02.15
조회 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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