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마워서...
정말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너무나도 어두었던 요즘이었는데
세상이 다르게 보이네요 ㅋㅋ
선물 감사해요...
식사초대권이군요...
누구랑 가야할지...
아주 심오하게 생각해보겠어요..
처음엔 부모님께 드리며
두분이 같이 가시라고했더니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시면서
나이든 늙은이들이 그런곳에 가서
무슨 식사를 하냐고 그러시네요..
두분이 가시면 좋은데
한사코 거절하세요
음..그래서 진짜 심오하게 생각해볼게요..
저..
제가 원하던곳은...
일할 수 없게되었고...
다시 온라인입사지원하고
면접보러 다니고그래요...
월요일에도 한 군데 가는데...
잘될지모르겠어요..
오늘...
지인중 한 분이랑...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다녀왔어요
그분이 청각장애인이라서
전철을 타고가며
수화로 대화를 많이 나누었어요..
몇개월전에 수화배우는걸 그만둬서
많이 잊어버렸는데
그래도 대화는 되더군요 그나마 ㅎㅎ
암튼 즐거운시간이었어요...
활력을 찾은것같아요..
월요일 면접도 용기내서 잘 보려구요
집에와보니 꿈음에서 선물도 오고..
오늘 전 완전 복받은 여자에요..
고마워요..행복하게 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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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 도착했어요
김미현
2011.02.18
조회 6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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