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음에서 신청곡을 듣고 싶지만
다른분들처럼 멋진 글재주나 특별한 일들이 없기에
사연을 쓰기를 항상 망설였어요.
하지만
신청곡을 듣기 위해서 사연이 필요하다면
그냥 저의 소소한 일상에서 있었던 일을 짧게 적어보려해요.
어제 늦은 밤,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고 있었어요.
신나게 고속도로를 타고 오는데 차에 기름이 없다는 표시가 뜨더라구요. 집에가려면 아직 멀었는데..
차가 멈출까바 조마조마 하면서 주요소에 도착했고 기름을 가득 넣었어요. 가득 기름을 먹은 차는 엄청 무겁더라구요.
그런 차에 엑셀을 밟으면서 저도 모르게
' 아이구, 배가 부르구나 욘석아, 금새 무거워 졌네, 집에 빨리가자~'
이랬어요. 차가 어린이도 아니고;;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황당하기도 했지만 어린시절 인형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의인화 시켰던 옛날을 생각하면서 ' 아직 수순함을 잃지는 않았나보다.' 라고 나름 합리화를 시켰답니다.^^ 바쁜사회생활에서 자신만의 재미있는 작은 일을 통해 즐거움을 찾는 것도 나름 여유가 되는것 같아요. *
(사연과는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서요..)
색 (色) - joo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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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글이네요.ㅠㅠ그래도,,
이은혜
2011.02.17
조회 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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