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약속.
김미현
2011.02.23
조회 43
아침일찍 일어나...
수원을 갔어요..
친구가 사는 그곳...
친구의 아이들..
쌍둥이 두 딸과 그리고 아들.
깨끗하고 넓은 보금자리
안정된 가정주부의 모습...
그 모든것들이 새삼 부러웠어요..


친구집을 나서며...
버스를 타고..]
다시 전철을 갈아타고..
그렇게 집으로 향하며
어느새 내마음은 많이 흐느끼고 있었네요..
그러나...
오늘 저녁 수요예베에 참석한 저는...

저는요....
물론 친구의 그런 모습들이
부럽고 나는 그러질 못하고있으니까
좀 많이 상심이 가지만...

그렇지만요...
오늘 예배 말씀처럼...
어려운 상황가운데에서도 감사하라는...
그 말씀으로 의지하고 믿어보려구요..

두려워도..
심장이 쿵쾅거려도요...
좀 더 힘을 내볼거구요..
정말 어려운 가운데서도 감사함을 찾아가려구요..

빼어난 미모
좋은 학벌이나 집안환경.
어느것하나 제대로 갖추진 못했지만...
그래서 때론 속상해
눈물을 떨구기도 하지만요..
그렇지만...
감사하며 살아보기로 마음먹어봅니다..

저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고,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그래서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볼줄 아는 근사한 사람이 되도록..
그러려구요...

오늘은...
제게 약속하는...
그런 날입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