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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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여기까지 여서 그래서...
보람군
2011.02.22
조회 77
윤희씨 아침부터 계속 일이 손에 안잡혀 하루를 어케 보내고

또다시 미니홈피를 열어 멍하니 앉아 있네요...

아침에 미니 홈피를 보니까

너무나도 오랜만에 설레이게 했던 이...

한때는 나의 전부였던 그래서

하루 하루가 매일 즐겁게 해준 그아이의 글이 있었어요...

오늘이 저한테 쓰는 마지막 글이 될거 같다면서

5월경에 결혼 할거 같다고...

자기 편하자고 저와의 관계를 유지하는게

안좋은거 같다면서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더라고요...

우연히 알게 되서 좋은 추억 남겨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잘지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메신져도 미니홈피 관계도 모두 끊어졌습니다...

이젠 정말 그만 해야 하는데

자꾸만 핸드폰에 손이가고 계속 멍하니 있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에혀~~

너무나도 잡고 싶었던 그아이의 인연이

여기까지 였다고 생각 하니

왜 나에겐 사랑이란게 한발 늦게 오고

이루어지지 않고 떠나가버리는지...

힘든 하루네요...

영화 봄날은 간다의 대사였던

"상우야 버스하고 여자는 떠나면 잡는게 아니란다"

가 유난히 생각나서 적어보고

낮에 못한 일들 야근 하면서 언능 해야겠어요...

윤희씨 듣고싶은 노래가 많지만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 신청하고 갑니다

그럼 잊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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